불면증 원인과 치료방법 6가지 - 하모하마 지식나라

불면증 원인과 치료방법 6가지와 불면증 자가진단 테스트

목 차

불면증은 일반인구 삼분의 일 이상이 겪을 수 있고 이 중 21%는 만성 불면증으로 진행되며, 유병률이 65%에 이르는 흔한 질환입니다.

불면증은 단순히 잠을 잘 못 자는 문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기능과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신체 질환과 정신 질환 위험성을 증가시키죠.

국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절반 이상이 불면으로 인해 주간활동에 불편감을 느끼고 있지만 제 불면증으로 진료를 받는 경우는 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수면장애 중 유병률이 가장 높은 불면증은 잠이 들기 어렵거나, 자다가 깨서 잠을 자기 힘들거나, 너무 일찍 일어나고 다시 잠들지 못해 수면의 양과 질이 좋지 않은 것이 주요 양상입니다.

불면증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첫째로 원발성 불면증이라고 불리는 불면증은 아무런 이유 없이 생기는 불면증이다. 뚜렷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원인 없이 발생하며, 잠들기가 어렵고 쉽게 깨어난다.

보통 장기간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사람 또는 성격이 예민한 사람, 수면 습관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불면증이다.

두번째로 신체적 불편함이 있을 때 생기는 불면증이다. 두통, 간지럼, 관절염 등 통증이 수면을 방해할 때 생기는 불면증이다.

세번째로 약물 또는 음식물로 인한 불면증이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홍차, 커피, 에너지음료, 일부 약들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술을 과하게 마시면 깊은 잠에 든 것으로 착각을 하지만 일시적일뿐이며 취한 상태에 몸이 적응을 하게 되면 술을 마시지 않은 보통의 상태에서 잠이 제대로 오지 않는 불면증을 겪을 수 있다.

네번째로 생활패턴이 불규칙하여 수면주기가 일정하지 않은 사람들이 겪는 불면증이 있다. 특히 야식을 먹고 늦게까지 깨어 있거나 교대근무 등으로 낮밤이 계속 바뀌며 잠을 자는 사람들에게 자주 오는 불면증이다.

다섯째로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적인 문제로 오는 불면증이다. 마음을 예민하게 해 잠을 자는 것이 매우 어렵다. 잠을 자더라도 악몽을 꾼다거나 자주 깨는 등 제대로 된 잠을 못자는 경우가 많다.

낮시간에 규칙적인 운동을 해 몸의 에너지를 소비하고 휴식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잠자기 3시간 전에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오히려 역효과로 잠이 안 올 수도 있다.

잠자기 전 1~2시간 전에는 자극적인 콘텐츠를 피하고, 스마트폰, 컴퓨터 등 블루라이트(청색광)가 나오는 전자기기 사용을 최소화 하자. 실내등 또한 너무 밝지 않고 은은한 불빛으로 바꿔놓는 게 자극을 제거하는 데 좋다.

잠자기 3~4시간 전에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다. 또한 너무 과한 음식물 섭취나 카페인 섭취를 피한다. 알코올도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니 주의하자.

동일한 시간에 일어나고, 자기 전에도 동일한 시간에 잘 수 있도록 노력한다. 생체리듬을 규칙적으로 조절하여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침실은 수면만을 위한 공간으로 유지하며,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일체의 활동을 없애라. 이렇게 함으로써 침실과 수면 간의 연관성을 강화하여 편안한 수면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가벼운 불면증의 경우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충분히 완치할 수 있다.

그러니 무조건 약에만 의존하지는 말고 이것저것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고 나서 그래도 불면증이 심하고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자.

불면증은 정신건강 쪽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가자.

약물치료는 반드시 의사의 지도에 따라 해야 하며 알맞은 양을 적정 기간 동안 복용하고 증상이 호전된다면 약물치료는 점차 줄여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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