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원인 백태 없애는 법, 내가 직접 써본 1위 제품 추천
백태란 무엇인가
설태라고도 불리는 백태는 혀 위에 생기는 하얀색 막을 말하는데 보통 사람이라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찌꺼기입니다. 백태가 많이 끼면 입냄새의 원인이 되죠.
백태는 입 안에 있는 세균 잔사, 혀에서 떨어져 나가는 세포, 입안 균세포, 음식물이 부패 되면서 생기는 황학 가스, 뮤신 등이 같이 섞이며 혀에 하얗게 끼며 생기게 됩니다.
* 뮤신 :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 물질(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복합체)
혀에서 백태가 많이 끼는 부분은 혀 앞쪽보다 혀의 안쪽, 목으로 넘어가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혀의 앞쪽보다는 혀의 안쪽을 더 잘 닦아주셔야 백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보통 칫솔과 혀클리너 두 가지를 사용하는데 너무 세게 긁어내면 혀 돌기에 상처가 나고 혀에 각종 세균이 침투하는 등 혀 건강에 안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부드럽게 제거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입냄새의 원인 백태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없애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효과적인 백태 제거 방법
백태는 혀의 바깥쪽보다 안쪽에서 많이 생기기 때문에 안쪽 깊숙한 곳을 잘 닦아야 하는데요. 안쪽을 닦으면 구역질이 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혀를 바깥쪽으로 쭉 내밀어 주어야 합니다.
칫솔 또는 혀클리너가 목구멍 쪽으로 들어가는 형태가 아닌 입 바깥 부분에서 닦는 형태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혀를 내민 상태에서 숨은 들이마시는 것보다 내뱉으면서 닦아주어야 구역감이 드는 것을 없앨 수 있습니다.
또한 제품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칫솔은 탄성이 있는 나일론 모로 되어 있지만 대부분 혀클리너는 플라스틱 또는 실리콘 재질입니다. 그래서 혀클리너로 닦게 된다면 강한 자극을 주고 심한 경우 혀에 상처를 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혀클리너는 마감 처리가 잘 되어 있는 제품을 잘 골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확실한 입냄새 제거를 위해서는 백태를 제거함과 동시에 입천장도 닦아줘야 하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가 쓰는 제품 추천(내돈내산)
저는 백태 제거를 위해 혀클리너를 사용하다가 상처가 나는 등 여러 시행착오 끝에 초미세모 칫솔을 고정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를 닦는 칫솔과 백태 제거용 칫솔을 따로 두고 사용합니다.
혀는 매우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초미세모 칫솔로 골랐으며 초미세모 칫솔로 닦으면 좀 힘을 주고 닦아도 칫솔 자체가 부드럽기 때문에 혀에 상처가 나지 않습니다.
제가 쓰는 제품은 영국 초미세모 캔트칫솔(광고 아님X)입니다. 꼭 캔트칫솔이 아니라도 초극세모(초미세모)로 부드러운 모를 가진 칫솔이면 가능합니다.
시중에 백태 제거를 위한 많은 제품이 있지만 저는 초극세모 칫솔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