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으로 입안 헐었을때 빨리 낫는 3가지 방법! 구내염 통증 없이 빨리 낫는 꿀팁

구내염으로 입안 헐었을때 빨리 낫는 법! 구내염 통증 없이 빨리 낫는 꿀팁

0. 개요

구내염이 걸려 입안에 하얗게 구멍이 뚫린 것처럼 헐어서 음식을 먹을 때 닿게 되면 쓰라리고 아픈 경험 다들 해보셨을 거예요.

저 또한 구내염으로 고생을 한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 경험으로 구내염 치료에 나름의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오늘 그 구내염 치료 꿀팁을 깔끔하게 정리 해드리겠습니다.

 

1. 구내염 치료 1단계 : 살균 세정

구내염에 걸리면 피부 상피 세포가 파괴되어 속살이 드러나게 됩니다.

이 드러난 속살에 입속 세균이 2차 감염을 일으켜 염증과 통증이 심해지면서 낫는 데도 오래 걸리게 되죠.

그래서 먼저 노출된 속살을 살균 세정, 즉 소독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때 쓸 수 있는 약제가 바로 구강소독제인 핵사메딘입니다.

핵사메딘 구강소독제

약국에 가면 3천 원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구강소독제입니다.

핵사메딘을 뚜껑에 따라 입에 머금고 구내염이 생긴 부위 중심으로 가글을 해주세요.

가글을 하면서 입안 세균도 함께 소독해준 뒤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2. 구내염 치료 2단계 : 통증 억제

구내염에 걸렸을 때 아픈 이유는 속살이 그대로 드러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통증을 안 느끼도록 이 속살(상처 부위)에 보호막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요.

보호막을 만드는 방법은 무시무시하지만 약품을 사용해서 지지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유명한 알보칠입니다. 구내염이 자주 발생하는 분은 상비약으로 가지고 있어도 좋아요.

알보칠을 면봉에 적셔 상처 부위에 콕콕 찍어서 묻혀 줍니다.

한순간 아주 아프지만 아픔은 금방 사라지고 찍어 묻혀준 부분에 얇은 껍질이 생깁니다.

그 껍질에 손을 대어 보아도 전혀 아프거나 하지 않게 됩니다.

짧고 굵은 고통 뒤에 긴 평화가 찾아오게 됩니다.

 

3. 구내염 치료 3단계 : 염증 치료

핵사메딘으로 소독해주고 알보칠로 지져서 안 아프게 해준 다음, 마지막으로 실제 염증을 치료해주는 치료제를 발라주는 단계입니다.

발라줄 수 있는 치료제는 오라메디 연고가 있는데요.

강력한 소염작용을 가진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서 염증을 치료해 줍니다.

오라메디 연고를 바르기 전에 발라줄 부위를 말려줘야 합니다.

입술을 뒤집어 입으로 공기를 빨아들이면 찬 바람으로 상처 부위 습기가 날아가 금방 말라요.

그 뒤 오라메디 연고를 조금 짜서 얇게 펴 발라 줍니다.

너무 두껍고 많이 짜면 오히려 더 잘 쓸려 나가니 얇게 펴 발라 주세요.

 

입안에 연고를 발라놓는 게 불편하신 분은 아프타치라는 알약 형태의 치료제를 써도 됩니다.

아프타치 알약은 복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처 부위에 약을 부착해주는 방식입니다.

동일하게 상처 부위 습기를 없앤 뒤 알약을 붙이면 보호막 역할을 함과 동시에 치료도 해준다고 합니다.

 

4. 정리

위 세 단계 치료 방법을 하루에 3~4번 반복해주셔야 합니다.

매번 식사하신 뒤 양치를 하고 나서 살균 세정 → 통증 억제 → 염증 치료 순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연고까지 바르셨으면 가급적 간식 등 음식물은 다음 식사 때까지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약도 쓸려 나가고 상처 부위에 자극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세 단계 치료를 반복해주시면 구내염이 걸린 기간 동안 아프지 않고 빨리 나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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