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한 이유, 무기력증 극복 방법 3가지, 무기력증 테스트

무기력한 이유, 무기력증 극복 방법, 무기력증 테스트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면서 무기력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마 모든 사람이 살면서 한 번쯤은 이런 무기력함을 느껴볼 것입니다. 이 무기력증이 점점 심해지면 우울증에 빠지게 되고, 더 악화할 경우 자학하는 현상까지 생기기도 합니다.

왜 사람이 무기력증에 빠지게 되고, 빠지게 되면 어떤 일이 생기게 되는지, 그리고 이런 증상들을 없애고 무기력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무기력한 이유

무기력이란 역설적으로 좀 더 잘하려는 심리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내가 좀 더 완벽하게, 잘해보려는 의지가 내면에 많았기 때문에 소위 욕심이 많은 사람들이 무기력증에 더 빠지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왜 잘해보려는 의지가 무기력을 만들까요?

뇌에서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효율성을 따집니다.

예를 들어 한 장 분량의 영어 편지를 일주일 안에 번역하라고 하면 일주일 안에 어떻게든 번역은 하겠지만 책 한 권을 하루 만에 번역해 오라고 지시한다면 처음부터 시작을 하지도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뇌에서 지금까지 해 온 일의 경험을 가지고 이 과제가 너무 많고 버겁다는 생각이 들면 아예 해버리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가 일을 할 때 너무 꼼꼼하고 완벽하게 하려고 한다면 처음 몇 번은 꾸역꾸역 어떻게든 한다고 할지라도 나중에는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자기 자신의 완벽주의, 강박 주의, 욕심, 잘하려는 의지가 오히려 버거운 마음이 들게 하고 그러면서 오히려 미루고 나태해지기 쉽다는 것입니다.

욕심 있는 학생의 경우 너무 무리한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다 보면 너무 큰 기대에 의해 쉽게 지쳐버리고 무기력해지는 경우가 많죠.

무기력증은 원래 인간의 의지가 나약해서 생겼다기보다는 너무 잘하려는 의지 때문에, 자기 자신이 해왔던 속도를 알기 때문에 아예 엄두를 내지 못하면서 생기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는 남한테 잘 보이기 위해 어떤 일을 했는데 그 사람에게 인정을 못 받는다면 순간적으로 힘이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의지가 꺾여 더 이상 그 일을 이전처럼 하지 못하고 나태해지고 게을러지면서 무기력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2. 무기력증에 빠지면 나타나는 증상

무기력증에 빠지면 자기 자신을 원망하는 자학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너무 큰 목표를 위해 공부나 일을 하면 기대가 큰 만큼 조금만 내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으면 쉽게 힘이 빠지고 무기력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그 목표와 무기력해진 자기와의 차이(Gap)가 너무 큼으로써 원망의 화살을 자기 자신에게 돌려 ‘나는 역시 안 되는 사람이야’라면서 자학하게 되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기력증은 심리적인 요인으로 생길 수도 있지만 실제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써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몸에 에너지가 아예 없어서 탈진하는 것을 만성피로증후군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피로감이 느껴지는데도 계속 카페인을 섭취하면서 잠을 안 자고 일을 하는 게 반복되면 만성피로가 되고 더 나아가 부신 피로가 되고 탄수화물 중독에 빠져 비만, 당뇨, 심혈관계 질환까지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심리적 이유가 아닌 육체적 이유로 생긴 경우에는 푹 쉬어주면 해결됩니다.

결국 이 무기력증은 심리적인 요인에서 왔지만 육체적인 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육체적인 병을 일으키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치료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무기력증을 극복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3. 무기력증 극복 방법

가. 목표치를 낮추기

무기력함, 나태함, 게으름을 극복하는 첫 번째 방법은 목표를 낮게 낮추는 것입니다. 너무 잘하려는 의지보다 목표가 훨씬 높아 그 차이(Gap) 때문에 생기는 상대적 허탈감을 없애야 합니다.

이 상황은 자존감을 낮춰 부정적인 시각으로 자기 자신을 보면서 자학하는 심리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서 안정적인 심리를 되찾으려면 정말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턱걸이를 5개밖에 못 하는 사람이 일주일 만에 턱걸이 100개를 하겠다고 무리한 목표를 세우는 것보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이루며 성취감을 얻어 자존감을 키워야 합니다.

결국 자기의 부정적인 면이 아닌 밝은 면을 보며 무기력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욕심을 낮추고 현실에 맞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 대가 없는 봉사하기

두 번째 방법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나 재능을 타인과 공유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결국 사람과 서로 의지해서 살아야 하는데 자기 목표를 너무 높게 하다 보면 점점 고립되면서 자기 혼자 남는 상황으로 더 우울해지게 됩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이나 재능을 공유하며 남들과 관계를 맺으면 웃을 일도 많아지고 자기도 쓸모 있는 존재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 결과 나태함이 줄어들고 무기력증을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 단순한 노동력 공유라도 좋으니, 대가를 바라지 않는 봉사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다. 밖에 나가서 햇빛 보기

세 번째로는 집에만 있었다면 햇빛을 보는 게 중요합니다. 의학적으로 햇빛을 보게 되면 몸에서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생성됩니다.

그래서 밖에 나가면 훨씬 더 밝아지고 잠도 더 잘 자게 되면서 생체리듬이 좋아집니다.

 

무기력하다면 위 극복 방법을 참고하여 실천하여 무기력함을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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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 테스트(마음 치유연구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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